한국애니메이션 제작자협회(회장  김영두)는 지난 27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회원사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

김영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애니메이션산업이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애니메이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조속히 입법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회원사 및 업계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와 2013년 결산 승인 정관개정 2014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 신임 임원 선출 등의 안건에 대한 승인이 진행되었다.
대진 애니메이션(김철휘 대표), 애니하우스 썬(고혜라 대표), 제이큐브(유재형 대표), CJ E&M(신동식 본부장) 등이 신임 이사로 선출되었으며 디피에스(남진규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인되었다.

한편, 협회에서는 회원의 법률적 고충을 덜어주고자 김형진 변호사(법무법인 정세) 고문변호사로 위촉하였다.
설립 20년이 되는 사단법인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는 애니메이션 제작과 관련된 100여개의 국내 기업이 가입된 협회로 애니메이션 업계의 대표적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