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차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6일 서울 연세세브란스재단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승인건,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 안건이 상정, 총회 참석 회원 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소재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완구업계가 타 업종보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원성을 사지 않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라는 보고를 소비자연구원에서 받았다. 그런 모든 점들을 우리 회원사들에게 감사드린다. 2014년 역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과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칭찬받는 완구업계가 되었으면 한다”며 “2014년 올해 역시 조합과 저 본인 역시 열심히 일하여 좋은 환경을 만들어 조합원들 모두가 신나고 희망적으로 사업을 해나가실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조합원들의 지난 한해 완구산업 및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시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수경영자상 표창: (주)세바토이 이용일 대표, △중소기업청장 우수경영자상 표창:  (주)대도실업 박종수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 우수경영자상 표창: (주)조은친구 이동재 대표, (주)유진로봇지나월드 장문희 상무이사가 각각 수상을 하였다.

 그밖에 FITI의 노문옥 원장에게 완구산업 발전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고 △조합 이사장 표창 우수경영자상에 두리토이즈의 곽재섭 대표와  (주)한국토이즈의 홍성환 대표가, △모범근로자상에 (주)대성토이즈의 김학천 부장과 잼잼토이스의 정은주 팀장이 선정되었다.

 소재규 이사장은 이날 대정부 차원에서 조합이 환경부에 건의하고 있는 폐기물 관련법규 추진 현황과 관련하여회원사들이 적극적인 건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조합 주최로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국완구인체육대회(6월 22일 계획)와 완구박람회 일정을 회원사에 공지하였다.  

 마지막으로 완구업계의 최고령자인 금보산업사의 김홍선 대표가 축사를 하며 이번 총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