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구 기업 ㈜데이비드토이(대표 신상훈)가 국내 유통 사업을 담당하는 '크레욜라'가 반스와 협업해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한다.
완구 브랜드 '크레욜라'는 반스와 함께 '상상의 기술(The Art of Imagination)' 이라는 테마로 총 24가지의 풋웨어 및 어패럴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지난 2010년 첫 협업 이후 두 번째다.
'크레욜라'와 반스가 협업해 만든 풋웨어는 정글 스타일의 플로럴 캐릭터와 크레용들이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쾌활한 컬러링북 스타일로 반복적인 프린트가 디자인되어 전체적으로 툭툭 튀는 컬러감이 돋보인다. 특히 일부 제품은 개성에 따라 색을 칠하고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풋웨어와 조화를 이루는 어패럴 라인도 직접 손으로 그린 듯한 핸드 드로잉 스타일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전면에 적용한 후드티, 반팔 티셔츠부터 모자, 가방 등 상품을 다양화했다.
'크레욜라'는 이번 협업이 '크레욜라'만의 다채로운 컬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확대된 좋은 사례인 만큼 추후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3월 신학기를 맞아 온라인 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크레욜라'의 문구 상품을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크레욜라'의 다양한 컬러와 창의성이 이번 반스와의 헙업 상품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라며 "앞으로 '크레욜라'의 정체성이 돋보일 수 있는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